모든 차트에는 가격이 옆으로 움직이는 구간이 있고, 우리는 그것을 모두 박스권이라 부르며 돌파를 기다리곤 합니다. 하지만 그중 상당수는 더 큰 움직임 안의 몇 개 조용한 봉에 불과한 휴지기이며, 휴지기를 박스권으로 취급하면 아무것도 붙잡지 못한 레벨을 그리게 됩니다. 세 가지 테스트가 판단을 돕고, 직접 손으로 해 볼 수 있습니다. 같은 테스트가 Edo Range State에서 자동으로 실행됩니다.

1. 촘촘한가?

구간의 최고점에서 최저점까지의 높이를 재고 <a href="what-is-the-atr">ATR</a>과 비교하면, 이 테스트는 어떤 자산과 시간대에서도 통용됩니다. 20봉 구간이 약 5 ATR보다 훨씬 높다면 그것은 박스권이 아니라 하나의 움직임입니다. 기준 잣대가 없으면 평평해 보이는지는 얼마나 확대해서 보느냐에 달려 있을 뿐입니다.

2. 방향이 없는가?

구간의 처음부터 끝까지 종가가 이동한 거리를 봉마다 이동한 총거리와 비교합니다. 가격이 직선으로 걸었다면 비율은 1에 가깝고, 오르내리다 출발점 근처에서 끝났다면 0에 가깝습니다. 이 비율이 효율 비율이며, 값이 낮으면 순이동 방향이 없었다는 뜻입니다. 이것만으로는 쓸 수 없는데, 반대 방향의 긴 봉 두 개도 박스권이 없는데 낮은 값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3. 가격이 양쪽을 오갔는가?

박스권에는 두 개의 경계가 있고, 경계는 가격이 찾아간 경우에만 인정됩니다. 상단 구역을 두 번 이상, 하단 구역을 두 번 이상 따로 방문했는지 확인하세요.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갔다가 돌아온 가격은 시장이 양쪽 한계를 존중한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조용하고 들쭉날쭉한 휴지기는 처음 두 테스트를 통과하고도 경계에 한 번도 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4. 마감된 봉으로 판단하기

봉이 마감된 뒤에만 구간을 판단하세요. 잠깐 튀어나온 꼬리 하나가 박스권을 깨진 것처럼, 또는 실제보다 커 보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경계 밖 마감이 몇 번이면 벗어난 것으로 칠지 미리 정해 두세요. 예를 들어 연속 세 번, 또는 1 ATR 이상 떨어진 마감 한 번입니다. 그리고 안쪽으로 돌아오는 마감은 박스권의 끝이 아니라 실패한 시도로 취급하세요.

5. 어떻게 끝났는지 읽기

박스권은 세 가지 방식 중 하나로 끝납니다. 가격이 벗어나 밖에 머물거나, 벗어났다가 돌아오거나, 사실상 벗어나지 않는 경우입니다. 어느 쪽이었는지, 어느 방향이었는지 기록하세요. 실패한 시도는 그때 경계가 버텼음을 보여 주고, 확정된 이탈은 균형이 끝났음을 보여 줍니다. 어느 쪽도 이후 가격이 얼마나 갈지는 말해 주지 않으므로, 어떤 기대치를 붙이기 전에 자신의 종목에서 직접 측정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