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는 측정하기 쉽고 비교하기 쉽습니다. 진입에서 스톱까지의 거리이기 때문입니다. 여유 공간은 그렇지 않으면서도 그만큼 중요한 요소를 결정합니다. 레인지 하단 근처에서 잡은 롱은, 이미 두 번 거부한 가격을 만나기 전까지 위로 레인지 전체를 여유로 남겨 둡니다. 같은 롱을 상단 근처에서 잡으면 그 여유는 거의 남지 않고, 목표가는 시장이 먼저 돌파해야 하는 레벨 너머에 있습니다. 이것이 프리미엄과 디스카운트 뒤에 있는 논거이며, 이를 그리기 위해 인디케이터를 쓰든 쓰지 않든 성립합니다.

같은 리스크, 다른 리워드

100에서 120까지의 레인지와 항상 2포인트 떨어진 스톱을 가정해 보겠습니다. 103에서 롱을 잡으면 천장까지 레인지가 17포인트의 여유를 줍니다. 레인지를 그대로 다 이동한다면 2를 걸어 17을 얻는 트레이드입니다. 117에서 롱을 잡으면 같은 2포인트의 리스크로 살 수 있는 여유는 겨우 3포인트뿐입니다. 셋업 자체는 진입가 외에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지만, 비율은 8대 1에서 2대 1 미만으로 떨어집니다.

스톱의 위치도 대칭이 아닙니다

레인지의 양쪽 경계는 주문이 쌓이는 곳이며, 그 쌓이는 방식은 경계마다 다릅니다. 상단 근처에서 매수한다는 것은 가장 가까운 대기 매도 스톱 무리가 자신의 뒤에 있고, 가장 가까운 유동성 타깃은 훨씬 위에 있다는 뜻입니다. 하단 근처에서 매수하면 그 무리는 자신의 아래에 있으며, 그것을 쓸어내는 것 자체가 잡으려는 움직임을 촉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입가가 그 유동성 중 어느 쪽에 서 있게 되는지를 결정합니다.

확인을 기다리는 함정

확인에는 여유 공간이라는 비용이 듭니다. 시그널이 설득력 있게 보이기를 기다리는 매 바는 가격이 디스카운트에서 멀어지고 프리미엄을 향해 나아가는 바이기도 하며, 움직임이 안전해 보일 즈음에는 가격이 이미 비싸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무작정 진입하라는 주장이 아닙니다. 기다림에 어떤 비용이 드는지 알고, 그것을 다른 모든 것과 같은 단위, 즉 지금 레인지 위로 얼마나 지불하고 있는지로 측정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이것이 의미하지 않는 것

디스카운트는 매수 신호가 아닙니다. 가격은 몇 주 동안 레인지 하단 4분의 1에 머무를 수도 있고, 하단을 뚫고 나가 그 레인지를 더 낮은 새로운 레인지의 상단 절반으로 바꿔 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 판독은 지금 존재하는 레인지 대비 자신의 위치를 알려줄 뿐, 그 레인지가 유지될지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이미 취하려던 트레이드에 대한 필터로 사용하면 유용합니다. 그 자체로 트레이드를 취하는 이유로 사용하면 유용하지 않습니다.

구조와 함께 읽기

이 판독은 구조적 판독과 나란히 놓일 때 훨씬 더 유용해집니다. 저점 스윕과 구조 전환 이후에 취한 디스카운트에서의 롱은 같은 방향을 가리키는 세 가지 논거입니다. 구조가 여전히 약세인 프리미엄에서의 롱은 두 개의 논거에 맞서는 하나의 논거입니다. 존은 아무것도 뒤집지 않습니다. 마음에 드는 트레이드가 좋은 위치에서 취해지고 있는지 비싼 위치에서 취해지고 있는지를 알려줄 뿐입니다.